{{{#fff 엘(김명수) – 기억과 기억사이 잠시 눈 감아, 시간, 위로, 발자국, 기억사이로…. 담백하고 서정적인 기타사운드와 잔잔한 멜로디를 더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, 엘(김명수)의 진정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아련함이 묻어나 한층 더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. 또한, 이번 기억과 기억사이는 전자악기 없이 모두 어쿠스틱 악기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더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감상 포인트이다.}}}
{{{#a7a7a7 Ooh yeah Ooh yeah 고요히 간직해온 마음을 바라보면 한없이 소중한 날들이 펼쳐져 있어 가만히 마주 보다 흩어진 숨을 모아 차가운 공기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참 많은 게 그리워져 눈을 감고 조금만 조금만 더 난 여행하듯 기억과 기억 사이로 계절과 계절 사이로 잊혀졌던 순간들 하나하나 떠올려 어제와 오늘 사이로 내일을 감춘 채 난 잠시 눈 감아 발끝에 부서지던 낙엽은 또 어느새 새하얀 눈이 돼 살며시 발을 적실 때 쌓아온 바램들과 꿈들을 감싸 안아 하얗게 번지는 풍경에 너를 담는다 참 많은 게 고마워져 멈춰 서서 조금만 조금만 더 Ooh uh yeah 난 여행하듯 기억과 기억 사이로 계절과 계절 사이로 잊혀졌던 순간들 하나하나 떠올려 어제와 오늘 사이로 내일을 감춘 채 난 잠시 눈 감아 차오른 숨 고르듯 추억한 켠에 기대어 지쳤던 마음들을 내쉬면 선명해지는 기억과 기억 사이로 계절과 계절 사이로 남아있는 순간들 흐려지지 않도록 어제와 오늘 사이로 내일을 감춘 채 난 잠시 눈 감아 Ooh yeah Ooh yeah Ooh yeah Ooh yeah}}}